건호야 건강하게 잘 지내니?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걱정이구나.
너가 기숙학원으로 다시 돌아간 후 엄마는 코로나 걱정이 많이 되는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해야 하는 이 상황이 많이 걱정이 되지만 엄마는 건호가 잘 견디고 이겨내리라 믿는다.
오늘 네가 보낸 편지를 읽으니 마음이 짠하구나.
항상 엄마보다 느긋하고 진득한 우리 아들
그래 네 말처럼 결과로 보여줘 너의 노력을~
곧 꽃피는 3월이 오는구나.
또 알레르기가 시작되면 차병원 알약 먹으렴.
코에픽도 꼭 하고~건전지는 넣었니?
아들 아프지마라 네가 아프면 마음이 아프구나
꼭 건강하고 아프지말고 열심히 공부해라.
마스크 꼭 쓰고 ~~엄마도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