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오늘 첫 문자는 수학 상반과 언너 A반 소식 너무 기쁘고 좋았다. 너무너무 열심히 해주는 아들이 기특하고도 감사하네.

두번째 문자의 문학교재랑 독서교재는 아빠가 먼저 구매해서 보냈어. 문학은 월요일에 독서는 수요일 도착예정이야. 엄마가 수업중이시라 저녁에야 확인이 가능하실듯. 아빠의 배송교재가 좀 부족하면 좀더 상세한 설명을 해주면 다시 보낼께.

일주일 후엔 휴가구나. 여친도 강대기숙 들어갔다면서. 편지가지러 예산으로 이동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튼 휴가 나오면 꼭 톡하고. 그전에라도 전달할 내용은 언제든 지금처럼 담임선생님께 요청드리고.

늘 네 생각을 하면서 보고싶어한단다.

수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