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오늘 일요일이네

작성자
조성우 엄마
2022-02-20 00:00:00
엄마는 지금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울하나를 보고 있어‥96년 ·97년imf때에 고등학생이랑 대학생이 나오는데 재미있어‥여자 주인공이 팬싱 하는데‥집에서 학교거리가 걸어서 1시간 인데 매일 모래주머니를 차고 뛰어가고 아이돌 춤을 배우고 있어‥ 요즘 아빠는 다리 인대가 아프다고 하고 ‥엄지발가라도 아프다고 하네‥다리인대는 다음주 고대병원 ·족부 전문담당 병원에 가서 진료 받고 수술을 할것 같아‥ 좀더 잘 하는 병원에서 수술은 받을려고 하는데 얼마나 기다릴지는 모르겠네‥ 저번주 목요일에는 아빠가 닭발 먹고 싶다고 형이랑 둘이 먹더니 급채가 생겼다고 금요일에 힘들어 하더니‥어제는 머리 아프고 어지럽다고 해서 저녁을 많이 먹었는데도 계속 머리 아프다고 하네‥엄마가 그동안 살 빼라고 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라고·ㅋㅋ ‥어제 오늘은 엄마는 계속 게으름만 피우고 아무것도 안하네‥아들이 집에 있을때 보다 더 게을러졌어‥ 날이 추워서 운동도 안하고 ㅋㅋ‥살이 더 찌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있네‥다음주 부터는 좀 많이 걸어야 겠어‥ 아들 요즘 날씨가 추운데 감기 안걸리고 잘 있지‥몸이 아프면 공부를 못 하니· 항상 건강 챙기고 잘 머고 잘 자고 공부도 열심히 해‥ 아들 형 의자 바뀌었어‥형은 월·화·수요일에는 일찍 학교가고 목요일어는 오후에가고 금요일에는 안간다고 하네‥형도 열심히 공부도 하고 실습도 했으면 좋겠다‥아들 잘 지낼거라고 믿고‥아들은 잘 할거야‥공부도 잘 할거야‥아들‥조성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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