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에게

작성자
엄마
2022-02-21 00:00:00
용아 잘있나? 아픈데 없이 잘 지내나. 꽃샘추위가 한창이네 그곳은 많이 춥지? 반편성을 다시 했나? 성반에서 강반으로 다시 바껻더라. 바뀐 반에서는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하네. 불편하거나 힘든 상황에는 반드시 선생님들과도 상의하고 좋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하고 엄마한테도 얘기해 주면 좋겠다. 지금 코로나는 한창 더 유행중이다.전국십일만명에 근접하고 재택치료자가 45만명이고 거제는 345명 까지 올라갔다가 휴일이라 265명으로 내려갔는데 경남전체는 5천명 넘게 나왔다. 정점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는 있지만 예상일 뿐 어찌될지는 모르는 거니까.
수능특강책은 다 간거로 아는데 잘 받았니? 떠먹는 문법책도 받았지? 둥글레차도 받아서 먹고있나.답답하고 힘들겠지만 스트레스를 운동으로라도 좀 풀면서 장거리 마라톤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잘 관리하리라 믿는다. 우리아들 진용아 사랑한다. 응원할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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