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작성자
엄마
2022-02-21 00:00:00
준영아
벌써 3번째 월요일을 맞이하는구나
잠은 부족하지 않니?
그동안 많이 자던 너라서 엄마는 걱정이 많구나

엄마도 하루에 6시간 정도 자는데
해야할 일이 많으면 그정도 자도 하루 지나는데 별 무리는 없고
일이 없고 좀 한가하면 낮에 좀 졸립고 그래

점심밥먹고 제일 많이 졸리니까
몸을 많이 움직이고
양치하고
서서 공부하고
그러면 점점 적응해 나갈수 있을거야

담임선생님께서 너 아주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말라고 하시는데
엄마는 그래도 마음이 딱하고 걱정되고 그래

밥 먹을때 반찬 많이 먹고
반찬 중에 단것 짠것은 적당히 먹고
음료수 적당히 먹고

물은 자주 많이 마시고
양치 열심히 하고
탁구도 좀 하고
머리 팍팍 시원하게 감고~

맨날 하는 잔소리 또해서 미안하고 ^^



너를 사랑하고 항상 너를 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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