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에게

작성자
엄마
2022-02-23 00:00:00
용아 잘지내나? 네가 들어간지 3주가 지났네. 일어나기가 힘들지는 않니? 이제 잘 적응했기를 바래본다. 힘들지만 미래의 진용이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우리아들 고생한다. 수고하고 있는걸 엄마아빠는 알고 있다. 응원하고 사랑한다♥ 정부에서 코로나 상황을 예상하기로 3월중후반 정도 확진자 수가 줄어들거라 하는데 지금 오늘 확진자 수는 17만2천명에 달하더라. 거제만해도 620명이 나왔고 경남은 8천명이 넘었어. 이번달은 안 나오는게 좋을거야.네 쪽지 20일자를 오늘23일 받았어. 그편지에 이번달 나오고싶다는 말에 걱정이 들어 편지를 쓴다. 용돈이라던지 필요한 거 있으면 쪽지해라. 항상 건강관리 잘 하고 밥 잘먹고 잘 지내라. 다시 편지할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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