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돋는 책들

작성자
최수진(모)
2022-02-24 00:00:00
팩트풀니스는 빈곤율이나 환경문제 등등 헬지구에 대한 편견을 깨는 책이라고 해.초반에 나오는 13문제가 있는데 그중에 반도 못맞췄어. 우리가 얼마나 편견에 얽매여있는지 놀랄거야. 쉬워서 술술 읽힐거니 제일 먼저 읽으면 좋겠다. eyes of darkness는 40년전에 쓰여진 책인데 이상하게도 지금의 코로나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한 이야기 때문에 화제가 된 책이래 아들이 죽었는데 사실 죽은게 아니라 어느 연구소에 실험대상이 된건데 소설속에 비밀연구가 진행되는 도시가 중국의 우한이라고 하네 엄마도 사놓고 아직 안읽었어. 그리고 21세기를 위한 21가지의 제언: 은 무조건 읽으라는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의 최근작인데 필독서래 역사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너가 읽기 좋아할거 같애. 수능 지문으로도 많이 쓰이는 책이라니 읽으면 도움될거같애 민사고 다닐때 여러가지 책들 속에 파묻혀서 ppt하고 토론하고 했던 추억 돋게 하는 책들일 것 같아. 학원 수업은 주입식이라 그런맛은 없지만 왠지 단순하게 파고 드는 식의 공부도 재미가 있지. 숙련된 기능인이 되어 간다는 느낌이 들거든. 휴가 나오면 영화도 많이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유투브도 보고 푹 쉬었다가 가라. 예산에 졸업앨범이랑 기념품들도 도착해있다고 하니 할머니가 너 올때까지 보고 싶어도 안보고 있다고 하신다.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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