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에게

작성자
엄마
2022-02-24 00:00:00
용아 오늘 편지를 두번째 써네. 많이 휴가 나오고 싶을텐데 아빠한테 여쭤보니 네가 나오고 싶으면 조심해서 내려온나고 하시더라. 케이에프 마스크 쓰고 한번도 벗지말고 버스타기 전에 버스시간 알려주고 고현터미널 도착하면 엄마가 데릴러 갈게. 용아많이 속상했었지. 코로나 검사는 약국에서 파는 자가키트로 검사해도 학원에서 허용하는거니? 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해야하나궁금하네? 휴가 오기전까지 열심히 생활하고 건강조심하거라. 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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