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데려다 주고 오는길에~

작성자
아빠
2022-03-02 00:00:00
성민아~
오랜만에 외출을 나와서 몇일 쉬지도 못하고 돌아기는길에 또 잔소리를 하고 와버렸네~
들어가면 스트레스받아가며 공부만해야하는데 격려와 화이팅해주는게 더 좋았을텐더 말야.
아빠 마음이 더 잘 표현했어야 하는데 아빠 마음을 이해해 주길바래~
코로나 진단키트 감사 안한게 문제가 아니고 들어올때 해야 할것들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어서 좀 화가 나긴 했단다. 나도 재택에 회의들이 많고해서 챙기지 못한것도 있는데 너도 다 컸으니 이제는 좀 이런거는 딱부러지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 앞서서 짜증을 낸거 같어.

살아보니 이런거 하나하나가 모여서 다른사람들에게 박성민이라는 사람남자학생등 살아기면서 너의 인격체실체모양으로 비춰질꺼야~ 아빠는 성민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좀더 부드럽고 둥글고 능력있고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되길 정말 바래~

좀 부드럽게 표현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야^^ 아빠 성격이 또 발동됐나봐.

갈수록 힘들겠지만 항상 자신감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하면 좋겠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면 잘 될꺼야~^^

화이팅

PS)그리고 다음달 나오면 아빠가 가능하면 데리러 갈께~
근데 현민이 외출날짜나 주말리그등하고 날짜 겹치면 어뗳게 될지 모르겠네~ 날짜 정해지면 일정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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