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아들 ~

작성자
엄마
2022-03-04 00:00:00
완희 잘 지내니?

밤마다 거실 거닐던 너가 없으니
집이 허전하네 ㅠ.ㅠ
준희도 무섭다고 2틀째 엄마방에서 같이 잠자고 있고
곧 익숙해지겠지~

완희야 낯선 환경이라 적응이 쉽지 않겠지만
마음과 정신 굳건히 하고 잘 이겨내리라 믿을께^^

엄마가 먼저 살아보니 생각보다 인생이 길더라~
남들보다 좀 더디게 가도 괜찮으니까
조급해 하지말고 너만의 레이스를 즐기렴.

다 잘될꺼야~
엄마가 항상 응원할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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