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사랑하는 완희에게

작성자
엄마
2022-03-06 00:00:00
어제는 아빠생일^^
그런데 케익은 패스했어
완희가 없으니 케익을 먹을 식구가 없더라구 ㅎ

웅희가게에서 큰집 식구들과 식사했는데~
모두들 완희 걱정하고 응원해 주시더라.
그리고 큰엄마가 용돈도 주셨어
완희 통장에 입금해 놓을께~

오늘은 오랜만에 할머니 뵙고 왔어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니 걱정마렴^^

3월~ 성큼 봄이 온 줄 알았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날이 아직 춥다.

조만간 따뜻한 봄이 다가옴과 함께
완희의 기숙생활도 좀더 익숙해지겠지

사랑하는 아들~
잘 이겨내자. 할 수 있어. 다 잘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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