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일요일

작성자
엄마
2022-03-13 00:00:00
아들 들어가고 처음이네~
엄만 현민이 이번주 외박나온다해서 본지 너무 오래되서 데리러 갔다 대전 들러 하루 자고 데려주고 서울 올라가는 중이야~
이마엔 여드름이 빠박이 나고 더러워 ㅋ
어깨는 더 벌어지고 이제 좀 남자냄새가.더 나던데
성민이 너 긴장좀.해야겠어~
공부는 잘 되고있는거지? 친구들하고 어울리는것도 좋지만 넌 너무 친구를 좋아하고 친구영향을 많이 받는스탈이라 조금 걱정이 돼~
외롭고 스트레스 받는건 잘 알겠지만 너가 나름 작정하고 계획한걸 잊지말 고 항상 생각하고 노력해줬으면 좋겠어
엄마도 이 나이에 새로운도전을 하잖아~
그래서 야근도하구 휴일에 나가서 근무도하고 그래
하던 업무가 아니라서 익히느라구
같이 열심히 해보자~
달리는 차안에서 쓰려니 글씨도 잘 안보이고 오타도 잘 안보여 ㅋ 현민이 만나니 우리 성민이 생각도 나더라구
화이팅하자 우리가족~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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