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훈아 잘 지내고 있지?

작성자
엄마
2022-03-15 00:00:00
재훈아 잘 지내고 있지?
시간이 진짜 빠르네.넌 공부 하느라 정신없지.
엄만 멀리 있는 니가 많이 보고싶네.
요며칠 봄비가 내리더니 날이 조금 쌀쌀하네.
아파트에도 엄마가 좋아하는 목련이 활짝 폈네.
유난히 힘들었던 지난 겨울도 지나고 봄이 왔네.
앞으로 더운 여름도 이겨내야하고...우리 아들 힘냈으면 좋겠다.
23일엔 비항기 예약 했으니 걱정하지말고.
이번에 오연 안과도 다녀와야한다.
눈은 아무 이상없지?
담주 니오기전까지 분명 열심히 할거란걸 알지만...
좀더 힘내길 바란다.
우리 23일 활짝 웃으며 보자.
재훈아 진짜 진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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