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딸 인혜에게
- 작성자
- 전석우
- 2005-03-17 00:00:00
인혜야 잘있지?
항상 봄은 새로움과 설레임
그리고,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고
차갑고, 적막한 계절을 지나
온 세상이 희망에 찬 아우성으로 가득 차고
기나긴 겨울을 지나 꽁꽁 얼어 있던
새싹을 맞이하기 위하여
밤사이 소리없는 비가 내렸지
인혜야
땅 속에서 움틀 거리는 새순의 소리가 들리지
점심 먹고 잠깐 창가에 귀를 대고 들어봐
여리고 약하게만 느껴지는 작은 새싹이지만
겨우내 꽁꽁 얼어 있던 땅을 뚫고 나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봄을 맞기 위해 희망과 꿈을 키워왔기에
꽃을 피우기 위해 힘
항상 봄은 새로움과 설레임
그리고,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고
차갑고, 적막한 계절을 지나
온 세상이 희망에 찬 아우성으로 가득 차고
기나긴 겨울을 지나 꽁꽁 얼어 있던
새싹을 맞이하기 위하여
밤사이 소리없는 비가 내렸지
인혜야
땅 속에서 움틀 거리는 새순의 소리가 들리지
점심 먹고 잠깐 창가에 귀를 대고 들어봐
여리고 약하게만 느껴지는 작은 새싹이지만
겨우내 꽁꽁 얼어 있던 땅을 뚫고 나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봄을 맞기 위해 희망과 꿈을 키워왔기에
꽃을 피우기 위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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