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에게

작성자
엄마
2022-03-19 00:00:00
용아 잘 지내나? 봄비가 자주 오네. 비가 모자라서 많이 와야 하지만 아빠 회사에서는 일하기 힘들다고 하시네.메가스터디에서 책을 주문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삼십팔만명대로 경남은 이만이천명대에 전국 사망자가 하루380명씩 나오고 있다. 정부에서는 확진자가 연일 많이 나오다보니 의료체계 감당이 안되서 거리두기 완화를 선택하는것 같아. 각자 스스로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다. 공부가 많이 힘들지.응원의 말 한부분을 적어본다. 프로페셔널은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아니다. 지겨워 보이는 단순반복을 거듭하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랑들이다. 기회는기다리는 사람에게만 보이기 마련이다. 프로는 기회가 오면 잡아채 그위에 자연스럽게 올라탄다.
항상 건강관리 잘하고 밥 잘 먹고 아프지마라. 사랑하고 응원할게. 그리고 비타민제 남은거랑 유산균 두세통은 휴가때 가지고 와라. 잘지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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