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2-03-30 00:00:00
용아 잘 지내지? 벚꽃이 한창 피고 있어 정말 예쁘다. 오늘 비가 조금 있다고 하더니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네. 아픈데 없이 잘 있지. 아직은 조금 쌀쌀하더라. 항상 감기 조심하고 건강관리 잘 해라. 강준이랑 같이 다니던 친구도 확진돼서 강준이도 양성일까봐 자가키트 검사했는데 다행히 아니라서 안심했는데 그제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해열제 하나 먹고 자고 나더니 괜찮다고 하더라. 이번주 금요일에 강준이도 3차 접종예약을 해서 백신을 맞을거야. 확진자 수가 점점 낮아진다고 해도 조심해야 하는건 어쩔 수 없어.오늘 보니 다시 사십만명 대라고 하더라. 누나도 이번 일요일에 진주로 올라 간다. 조심하고 잘 지내야 할텐데. 너희학원 용돈계좌로 용돈을 입금해야 할까? 필요한 것 있으면 언제든 쪽지주고 연락해라.
직 중심의 아마추어는 자리에 목숨을 건다. 반대로 업 중심의 프로페셔널은 의미에 목숨을 건다. 아마추어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자신을 다그친다.그러나 프로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아마추어는 이기는 것 자체를 즐긴다. 프로는 자기를 경쟁상대로 이기려 한다.
지금은 지루하고 힘들겠지만 참고 견디다 보면 너 자신이 한층 성숙해 있기를 바라며 용아 너를 믿고 응원할게. 사랑한다 진용아 엄마가.
직 중심의 아마추어는 자리에 목숨을 건다. 반대로 업 중심의 프로페셔널은 의미에 목숨을 건다. 아마추어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자신을 다그친다.그러나 프로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아마추어는 이기는 것 자체를 즐긴다. 프로는 자기를 경쟁상대로 이기려 한다.
지금은 지루하고 힘들겠지만 참고 견디다 보면 너 자신이 한층 성숙해 있기를 바라며 용아 너를 믿고 응원할게. 사랑한다 진용아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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