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들아

작성자
차성훈(부)
2022-04-06 00:00:00
정민

그냥 아빠가 몇가지 물품 보냈어.

빤스 10개 양말 10개 슬리퍼 랑 후드티 하나.

불현듯 한국에 너만 있다는게 막 슬퍼 지더라구.

코로나든 뭐든간에 어른이되는 시점에 혼자 둔게 너무 미안하고.

서울 할아버지가 네가 가족(우리 인도네샤 가족들)들과 너무 오래 못본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하시는데...많이 슬펐다.

어찌 되었든간에 우리아들 올해 재수를 성공하자고

엄마든 아빠든 아니면 같이든 간에 여름이나 가을에 수능전에 꼭 우리아들 만나러 가서 회포를 풀자고

떨어져 있지만 같이 있는 유정이 이상으로 널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것 잊지마.

화이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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