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상이 수업 끝날 시간이구나....

엄마도 과제하느라 바쁘다 . ㅎ 미리미리 해야하는데 제출할 날이 코잎이구나

오늘이 지나기 전에 우리아들 생일 축하하려고

집이었음 맛난거 먹고픈거 다 해줬을 텐데 마이 아쉽구나...

누나도 간결하지만 몇자 적었네.. ㅋ

삼촌도 생일 축하 한다 전해 달래.

책은 잘 받았니?? 그거 맞는거지...

준상.... 올해는 이렇게 지내고 우리 내년 생일에는 푸짐하게 먹자고나..

집에 없으니 많이 그리운데 우리아들 잘 버티고 있는거지

엄마 직장 동료는 아들 어제 군대 보냈다. 니 선배이징 . 그선배도 사회복지학과인데도

제대하믄 전과할까 고민한다더라고... 그 인하대 선배

울 아들은 좋은 성적내서 니가 하고픈거 원하는그 다 선택하길 바란다.

니 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고민이 많은가보다.... 진로에 대해 선택에 대해

그러니까 청춘인가??? ㅎ

아들 모의고사 본거 결과지 보았는데 점점 나아지것지...

필요한거 있음 편지해 ... 바로바로 보내줄테니까

쵸콜릿과 비타민은 있는가...

아들아 이젠 푹 잠자리에 들어라....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