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에게

작성자
엄마
2022-04-08 00:00:00
진용아 잘 지내고 있지. 7일자로 사용하던 줄넘기와 멀티탭 한약 구전녹용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한약은 하루 한포씩 먹어라. 딱 10포만 보냈다. 멀티탭은 선생님이 학원에서 주신다고 했지만 그냥 보냈다.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크다. 건강관리 잘 하고 아프지 마라. 벚꽃이 떨어져 가고 있어 많이 아쉽다. 시간이 더디게 흐른다고 생각 될 때도 있지만 붙잡을 수도 없고 다시 되돌릴 수도 없다.지금 현재 열심히 살 수 밖에. 천재들도 실수를 하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를 정의한다.
코로나도 정점을 지났는지 이십만명대에서 서서히 내려가고 있어. 그래도 조심해야 한다. 큰삼촌네는 다 확진돼서 지금 엄청 고생하고 계신단다. 항상 건강 조심하고 사랑한다 진용아 응원할게. 엄마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