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훈 힘내자

작성자
엄마
2022-04-20 00:00:00
재훈아 오늘부터 공부하느라 힘들겠지만 다시 힘내길 바란다.
어제 널 보내고 조금 허전하지만 우리 잘 참아내자.
오늘은 바람이 쫌 부네.날이 더운데 바람때문에 훨씬 낫네.
좀전 누나랑 우체국 가서 택배 보냈어.
누나가 흰티 넣었는지 묻더라.날 더우면 자주 옷 갈아입도록해라.
필요한거 있으면 바로 연락주고.
어제 가져간 약이랑 꼭 잘 챙겨먹어라.
택배는 낼쯤 도착할거야.
니말대로 시간이 참 빠르다.
3주 공부 하느라 힘들겠지만 ...시간은 우릴 기다려주지 않으니
힘내서 열심히 하길 바란다.
입맛 없더라도 밥 꼭 챙겨먹고 해라.
재훈아꼭 좋은 날이 너한테 올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