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준영

작성자
엄마
2022-04-27 00:00:00
준영아

새로운 하루가 또 시작되는구나
넌 지금 점심 쯤 이겠지?
열심히 성실히 잘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

효성마스크랑 용돈 3만원 보내달라는 문자 받았어
덴탈마스크 갖고간 건 쓰고 있니?
(덴탈마스크가 숨쉬기 편하지 않니?)

효성마스크는 아빠가 구매해야하는건데
주문하고 받을때까지 시간이 걸릴거야

그리고 엄마가 택배 보냈는데 받았겠지?

용돈 3만원은 넘 많이 부른거 같구나
용돈은 20일에 3만원정도가 적당하다
있는 한도내에서 쓰도록 해봐

돈 보내주면 먹는데 다 쓸텐데
엄만 너 건강때문에 더 보내줄수가 없다 ㅜㅜ

간식도 챙겨갔고
탄산수도 보내줬고
밀크티도 있고...

그만 좀 먹어 ㅠㅠ

먹는걸로 힘든걸 극복하려고 하면 몸 건강이 망가진다
생각의 전환을 좀 해보도록 해

이제 너도 성인이니
몸도 마음도 성인이 되어
너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도록 해봐~~

잘때 양압기 잘 써~
자기전 양치 잘해~

오늘 하루도 힘내고 ♡♡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