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건강히 공부 잘하면서 잘 지내고 있지?
아빠는 오늘 일 마치고 너에게 지금 편지 쓰는 중이야.
네가 편지 자주 써달라고 했는데 공부 잘 하란 잔소리만 할 것 같아서. 그래도 어쩌겠어 공부 하러 갔으니 공부 잘 해야지. 아빠는 일하고 돈벌러 필리핀에 왔으니 열심히 월급 챙겨야지 ㅎㅎ. 아뭏튼 우리 모두 각자 맡은 일 녈심히 해서 놀해 연말에는 기분 좋게 모여서 같이 웃을 수 있는 말이 있었으면 좋겠다. 목표를 이루려면 아직도 많은 것을 더배우고 익혀야 할 것 같다. 맘속에 다짐을 하고 집중 할 수 있도록 아빠가 옛날에 말한 것 처럼 목표를 높게 구체적으로 잡아서 공부했으면 조ㅗ겠다. 막연히 공부만하고 점수 맞춰 가믄 것 보다 확실한 목표와 목적의식을 몸과 마음에 가지고 공부하면 더휼적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도 몇명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앞으로 살아가는데도 조금은 덜 외롭지 않까? 항상 열심히하고 있으리라고 아빠는 믿고 있다. 자신감 가지고 자만하지도 말고 충실히 한방향으로 나가보도록 하자. 꼭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더욱 꾸준히 하면 어떤 변경점에서 결과가 나올거야. 모든 일이 그렇다. 항상 건강도 잘챙기고 체력도 좀 기르고 어깨펴고 머리들고..알겠지? 편지 자주 할께. 2022.04.28. 벌써 4월이 다 지나갔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