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흥미로운 기사 (칼럼)을 보낸다.
최근 윤석렬 대통령 당선자가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했다고 한다. (아다시피 아빠는 그 프로그램을 안봐서...... 할머니 최애 프로그램이지)
유재석의 발군의 대담 능력과 잘 알려지지 않은 출연자의 얘기를 말 그대로 길 위에서 나누는 포맷으로 출발한 유퀴즈 온더 블록은 최근 유퀴즈의 저주라고 해서 출연자들의 문제가 출연뒤 알려져서 문제가 되는 일들이 많았었다.
대통령 당선인 전에도 각계에서 알려졌거나 벤처 사업가 등등 다양한 인물이 출연했다가 출연자의 문제들이 출연 뒤에 조명되어 여러 가십에 오른 적이 있었다.
그럼 이번 대통령 당선인의 출연이 무슨 문제가 되고 있을까?
문제는 정파적 시점과 프로그램 내용 자체 두개로 나뉜다.
하나는 유퀴즈 온더 블럭의 첫 정치인 출연자가 윤석렬 당선자라는 점이다.
이 문제는 이전에 여러 정치인 특히 청와대를 비롯해서 해당 프로그램 출연을 타진했었지만 프로그램 담당 PD로부터 본 프로그램은 정치색을 띄지 않도록 정치인의 출연을 자제한다고 답변을 받았었기 때문에 윤당선인만 출연이 된 것이 문제라는 시선이다.
이 부분은 결국 CJ EM 대표가 윤당선인과 동문에 검사출신이라는 점이 들어나며 CJ의 중립에 대한 논의로 이어가게된다.
뭐 이점은 그 나름대로 논의가 진행 중이니 그대로 둔다고하면 다른 문제점은 윤당선인이 출연한 회차의 내용에 대한 부분이다.
위의 문제가 진보쪽에서 크게 문제가 되었다면 내용에 대한 부분은 보수쪽에서 문제가 되었는데 진행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을 두고 유재석의 정치성향을 운운하며 나온 것이다.
오늘 칼럼은 후자에 대한 부분이고 아빠 생각에는 "진행자 문제"의 관점이 아니라 "게스트 문제"의 관점에서 글을 풀어 나가고 있다.
일견 이 칼럼니스트의 견해가 아빠가 바라보는 부분과 비슷한듯 해서 기사를 보낸다.

정치 뿐 아니라 어디든 권위 주의는 주변을 많이 불편하게 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윤석열의 안하무인과 유재석의 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