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준영

작성자
엄마
2022-04-29 00:00:00
준영아
안녕

엄마가 오늘 택배를 보냈는데
너한테 도착할때 까지는 시간이 걸릴거야
그때까지 돈이 없으면 좀 버텨라... ^^

입금시키면 되는데 왜 택배로 보내나? 생각하지?
없을때 없는대로 사는것도 하나의 경험이라...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도 있잖니

영어단어시험 만점 두번 받으면 만원 한번 더 보내줄께
돈 안준다고 소홀히 하지 말고

오늘은 토요일이지?
주말도 없이 공부하는 너의 모습이 아름답다

약을 잘 챙겨 먹고 있겠지?
운동도 좀 하고~
잘때 양치 깨끗이 하고~~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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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떠올리면 좋은 3가지

당신은 지금 정말 힘든 이 순간을
포기하지 않고 잘 버텨내고 있다는 것과

지금처럼 버티다 보면 이 순간이
어느새 다 지나가 있을 거라는 것

그리고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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