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준영

작성자
엄마
2022-05-04 00:00:00
준영아
날씨가 이제 더워지기 시작한다
거긴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주니

냉방병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

영어모의고사 점수만 올라와 있어서
선생님께 문의했더니
두통 때문에 시험을 늦게 봤다고 하시네

피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너한테 손해야
노력한만큼 분명 결실이 따를테니
두려워 하지 말고 당당히 마주 서는 내 아들이길 바래

혹여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해도
실망하지 말고~

아직은 연습이고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보충할수 있는 시간이 남아 있으니까

지금은 피하지 않고
부딪히는게 너한테 도움이 되지~~

엄만
니가 거기서 버티고 있는것 그거 만으로도 만족한단다~

항상 사랑하는 울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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