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지원

작성자
아빠
2022-05-05 00:00:00
안녕 지원아

오늘은 어린이날이라 회사도 쉬었어

아침에 일어나서 임광문고 가서 너가요청한
책 샀는데 두껍더라 다읽고풀어 보려면 시간좀
걸리겠는데 ㅎ

그리고나서 홈플러스 쇼핑하고 매탄시장 집사님네
냉면집 갔는데 대박이더라 줄서서 먹고왔어

암튼 엄마랑 호수공원 다녀와서 이제 글 올리네
별것없이 하루가 지나가네

그래도 어린이날이라고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나온
아빠 엄마를보니 너 어릴적 생가이나던데 괜시리
입가에 미소를 띄게되더라

벌써 20살 소지원이 되어서 대학에 들어가기위한
치열한 인생의 무대에 있다는것이 세월의 흐름이
언제 이렇게 지나갔을까 하더구나

아직은 먼 이야기일수 있겠지만
지금의 너의 노력이 값진것임을 가려진 시간처럼
잊혀지는 것이 아님을 뿌듯해 했음한다

어질적 너의 모습을 문듯 생각하는 하루에..
아빠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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