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준영
- 작성자
- 엄마
- 2022-05-09 00:00:00
준영아 안녕
아침일찍 일어나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지?
어제 어버이날 예쁜 글씨로 쓴 편지를 받고 엄만 마음이 정말 든든했단다~
그렇게나~~ 집에서 편지쓰라고 할때는 안쓰더니
거기 있으면서 효자아들 다 되었구나 ㅎㅎㅎ
아빠보고 데리러 올수 있냐고 물어봤던데
아빠는 오전에는 엄마보다 더 자리를 비울수 없단다
회사는 공무원보다 더 눈치를 많이 보이거든.
혹시나 높은 분이 찾으면... 아빠 밥줄 날아갈 수 있다
아빠가 마음 아파 하시면서 어떡하냐 하셔서 엄마가 대신 쓴다
이번에는 지하철 타고 와~
양압기도 잘 챙겨서 와야한다.
오늘 하루밤만 지나고 내일이면 휴가구나.
잘 견뎌줘서 고맙고
휴가 오면 푹 쉬어서 재충전하도록 하자~~
엄만 몹시 피곤하네. 어제 준서 돌보느라 혼이 쏙 빠짐 ㅎㅎ
사랑하는 엄마가
아빠가 내일 새벽에 데리러 가신댄다
거기 7시 도착
아빠만나면 감사하다고 절 열번해라~~
아침일찍 일어나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지?
어제 어버이날 예쁜 글씨로 쓴 편지를 받고 엄만 마음이 정말 든든했단다~
그렇게나~~ 집에서 편지쓰라고 할때는 안쓰더니
거기 있으면서 효자아들 다 되었구나 ㅎㅎㅎ
아빠보고 데리러 올수 있냐고 물어봤던데
아빠는 오전에는 엄마보다 더 자리를 비울수 없단다
회사는 공무원보다 더 눈치를 많이 보이거든.
혹시나 높은 분이 찾으면... 아빠 밥줄 날아갈 수 있다
아빠가 마음 아파 하시면서 어떡하냐 하셔서 엄마가 대신 쓴다
이번에는 지하철 타고 와~
양압기도 잘 챙겨서 와야한다.
오늘 하루밤만 지나고 내일이면 휴가구나.
잘 견뎌줘서 고맙고
휴가 오면 푹 쉬어서 재충전하도록 하자~~
엄만 몹시 피곤하네. 어제 준서 돌보느라 혼이 쏙 빠짐 ㅎㅎ
사랑하는 엄마가
아빠가 내일 새벽에 데리러 가신댄다
거기 7시 도착
아빠만나면 감사하다고 절 열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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