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상민아! B반 27번 심상민

작성자
이영이
2005-08-01 00:00:00
아들이 엄마곁을 떠난지가 벌써 열흘이 넘었구나....
어제 저녁에도 너의 침대에서 한참을 앉았다가 너를 생각 했다

엄마, 아빠는 상민이가 너무 대견 하단다 힘들고 어려운 결정을 해주고
거기서도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다니 너무 기쁘고 감사해

새벽마다 엄마 아빠는 교회에서 너의 기도를 많이 한단다..
마치는 날까지 몸 건강하고 조금은 의젓해진 상민이가 되게 해 달라고
고모 고모부도 너를 위해 많이 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