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준영
- 작성자
- 엄마
- 2022-05-18 00:00:00
준영아
약을 조절했는데
지난번 보다 더 좋아졌는지. 아니면 저번이 나은지. 별차이 모르겠는지.
궁금하구나.
저녁에 반쪽짜리 알약 빼고 먹는데
밤에 잠은 잘오는지. 아침에 머리는 맑은지.
다음에 편지 쓸때 꼭 알려주길 바래~~
우리 아들 선생님이랑 통화했는데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고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칭찬하시네.
마음이 든든하니 밥맛이 저절로 살아나서 살이 계속 찌고 있잖아 ㅋㅋ
그래도 엄마 다이어트 해서 2키로 뺐어.
계속 살이 찌니 허리가 너무 아파.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으면 볼펜을 저리 많이 ㅎㅎㅎ
볼펜 얼마든지 사줄테니 열심히 해~~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생각하자.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벌써 절반이나 지나가고 있어.
지나가면 금방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 하루 충실히 살자.
고통의 열매는 모두 다 네것이야.
힘내~ 준영~~
사랑하는 엄마가
********************************
내가 노력할 수록 행운이 따른다
미국 대통령 토마스 재퍼슨
약을 조절했는데
지난번 보다 더 좋아졌는지. 아니면 저번이 나은지. 별차이 모르겠는지.
궁금하구나.
저녁에 반쪽짜리 알약 빼고 먹는데
밤에 잠은 잘오는지. 아침에 머리는 맑은지.
다음에 편지 쓸때 꼭 알려주길 바래~~
우리 아들 선생님이랑 통화했는데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고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칭찬하시네.
마음이 든든하니 밥맛이 저절로 살아나서 살이 계속 찌고 있잖아 ㅋㅋ
그래도 엄마 다이어트 해서 2키로 뺐어.
계속 살이 찌니 허리가 너무 아파.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으면 볼펜을 저리 많이 ㅎㅎㅎ
볼펜 얼마든지 사줄테니 열심히 해~~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생각하자.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벌써 절반이나 지나가고 있어.
지나가면 금방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 하루 충실히 살자.
고통의 열매는 모두 다 네것이야.
힘내~ 준영~~
사랑하는 엄마가
********************************
내가 노력할 수록 행운이 따른다
미국 대통령 토마스 재퍼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