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준영
- 작성자
- 엄마
- 2022-05-23 00:00:00
준영아 안녕
어제 어떻게 지냈니? 변함없이 공부하며?
지금 그렇게 네가 공부를 하는것이 엄만 너무 신기하다. ^^
어제 엄마는 준서랑 일산 호수공원 다녀왔는데
호수둘레가 6.1킬로미터여서 한바퀴 도는데 거의 2시간이 걸렸다.
점심 돼지갈비랑 냉면 먹고 소화도 시킬겸 운동하는데
준서가 걷기 싫다고 짜증을 내서. 좀 힘들었다. ㅠㅠ
아빠가 말한 그 갈비집에 간 건 아니고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갈비집을 갔는데 사실 별로 맛이 없었어. 냉면도 별로 맛없었구...
그래도 준서는 오랜만에 야외나와서 산책하고 외식하니 기분 전환 되었겠지?
우리에게 주어진 지극히 평범한 일상도 준서에게는 쉽게 주어지는것이 아니니
평범함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이 벌써 5월말이 되었구나
6
7
8
9
10
실제로 공부할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1
2
3
4
5
벌써 5달이 훌쩍 지나갔네
이제 반수하려고 하는 애들이 고민하고 있을 시기이다 그치?
준영이는 1월부터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엄마가 얘기했었나?
너 태몽으로 엄마가 호랑이 꿈을 꿨는데
그 태몽처럼 호랑이 품에 준영이가 푹 안겼으면 좋겠다.
컨디션 잘 조절해 가면서
주변의 자잘한 감정적인 신경 쓸 일은 대충 쳐내면서
학업에 차질이 없도록 마인드컨트롤을 잘 해 나가길.
수능 끝나면 약도 슬슬 끊어도 될것 같아.
그 약은 자신의 마음가짐이 더 영향이 있대.
준영이가 점점 성장해 가고 있으니.
약도 정리하고. 그약 끊으면 식욕이 정상화 되어서 살도 쭉쭉 빠진다더라.
지금 공부하고 있을 때는 음료수만 조심하자.
제로콜라 라임맛으로 보내줄까? 필요하면 연락하고.
휴가 때 하루정도 나올수 있도록 진도 좀 쭉쭉 빼 놓자.
공부하느라 힘든 우리 준영. 엄마마음이 짠하고 대견해
오늘도 화이팅 하자
사랑하는 엄마가
**************************
어제 어떻게 지냈니? 변함없이 공부하며?
지금 그렇게 네가 공부를 하는것이 엄만 너무 신기하다. ^^
어제 엄마는 준서랑 일산 호수공원 다녀왔는데
호수둘레가 6.1킬로미터여서 한바퀴 도는데 거의 2시간이 걸렸다.
점심 돼지갈비랑 냉면 먹고 소화도 시킬겸 운동하는데
준서가 걷기 싫다고 짜증을 내서. 좀 힘들었다. ㅠㅠ
아빠가 말한 그 갈비집에 간 건 아니고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갈비집을 갔는데 사실 별로 맛이 없었어. 냉면도 별로 맛없었구...
그래도 준서는 오랜만에 야외나와서 산책하고 외식하니 기분 전환 되었겠지?
우리에게 주어진 지극히 평범한 일상도 준서에게는 쉽게 주어지는것이 아니니
평범함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이 벌써 5월말이 되었구나
6
7
8
9
10
실제로 공부할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1
2
3
4
5
벌써 5달이 훌쩍 지나갔네
이제 반수하려고 하는 애들이 고민하고 있을 시기이다 그치?
준영이는 1월부터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엄마가 얘기했었나?
너 태몽으로 엄마가 호랑이 꿈을 꿨는데
그 태몽처럼 호랑이 품에 준영이가 푹 안겼으면 좋겠다.
컨디션 잘 조절해 가면서
주변의 자잘한 감정적인 신경 쓸 일은 대충 쳐내면서
학업에 차질이 없도록 마인드컨트롤을 잘 해 나가길.
수능 끝나면 약도 슬슬 끊어도 될것 같아.
그 약은 자신의 마음가짐이 더 영향이 있대.
준영이가 점점 성장해 가고 있으니.
약도 정리하고. 그약 끊으면 식욕이 정상화 되어서 살도 쭉쭉 빠진다더라.
지금 공부하고 있을 때는 음료수만 조심하자.
제로콜라 라임맛으로 보내줄까? 필요하면 연락하고.
휴가 때 하루정도 나올수 있도록 진도 좀 쭉쭉 빼 놓자.
공부하느라 힘든 우리 준영. 엄마마음이 짠하고 대견해
오늘도 화이팅 하자
사랑하는 엄마가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