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도에게

작성자
엄마
2022-05-23 00:00:00
희도야 잘 지내니?
우린 잘 지내고 있단다.
연락이 넘 뜸했지.
사는 게 그렇네..
희도 많이 힘들지.. 힘들텐데 이겨내는 희도가 대견하다.

희도야 선거날 와서 투표하라고 했던말.. 취소 할게..
아무리 그래도 그날 너의 하루를 망치고 올 건 아닌것 같아.
혹시 선생님께 사전 선거로 거기서 투표할수있는지 알아 보고 거기서 할수 있으면 해
안그러면 올 필요는 없을 것 같아 5월27-28일 인데 할 수있으면 하고 못하면 어쩔수 없고..

영양제는 곧 챙겨 보낼께

잘 지내고

희도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