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준영

작성자
엄마
2022-05-25 00:00:00
준영아 안녕

오늘은 엄마가 무지 바빠서 지금에야 편지를 쓰네
벌써 점심시간이야

무엇인가에 집중을 하고
집중하고 있는 일이 중요하면
시간이 빨리 흘러

하기싫어서 억지로 하면 시간도 더디가고 더 힘든것 같아

우리 준영이도 중요한 일을 집중해서 해서 시간이 빨리 지나고
고생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시간은 유한하고
고생할 시간도 정해져 있으니
이빨 꽉 깨물고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보자

결과에 연연해 하지 말자
어딜 가든 좋고 네가 갈수 있는 곳이 네가 갈 곳이니까. ^^

다들 서울대 가고 싶지만 다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억지로 서울대 들어가서 수업을 못 따라가서 자퇴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 준영이를 엄마는 있는 그대로 소중하고 사랑한단다
(말 못하는 준서도 이쁘고 소중한데 말 잘하는 준영이는 얼마나 더 이쁘겠니)




오늘의 좋은 글

포기하면 지극히 작은 일도 못한다.
포기하지 않고 하면
자기도 해 놓고 놀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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