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들

아빠가 요즘 사무실 정리에 정신이 별루 없었네

꼬박꼬박 편지 좀 쓰려 했는데 미안 ~~


오늘은 아들이 먼저 편지를 보내줬네

이제 입소한지 월수로 3개월 조금 안되었는데 성적이 오르고 있어서 다행이다

특히 수학이 너말 처럼 70점을 넘었네 와우 힘들다 하더만 잘 봤네(기분좋다)
국어도 조금 실수 줄이면 되겠구면
영어는 정말 많이 자주 쉼없이 외워야할수 밖에 없을것 같다 의기소침 하지말고

듣기평가 아직도 힘들면 자주들어야지 어쩔수 없잖아ㅠ


그래도 전체적으로 모든 과목이 3월 대비 향상해서 지원이가 많이 노력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수능때까지 홧팅하고 지금부터 다시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뭔가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니

날씨도 많이 더워지는데 먹는것도 조심하고 건강관리 잘하고
운동을 해야하는데 못해서 좀 아쉽네..

또 편지 할께 홧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