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준영

작성자
엄마
2022-05-31 00:00:00
준영아. 안녕

엄마가 생각해 봤는데
너가 휴가 나왔는데 외할아버지 생신에 안가는건 도리가 아닌것 같다

외갓집가서 맛있는거 먹고 반야월 막창도 먹고 조일식당도 먹고
그담날 아침에 바로 올라오니까 같이 가면 좋겠다

너혼자 집에 두고 가면 네가 더 살이 찔거 같아서 몹시 걱정된다
같이 외갓집 안갈거면 복귀해 (엄마 명령)
대신 핫스팟은 맘껏 하도록 해줄께
외갓집에 갈때 노트북도 갖고 가

오늘 엄마가 일이 좀 많네
바쁘다

너도 오늘 할일 많아서 바쁘게 지내렴
시간이 잘 간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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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믿어라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라
겸손하지만 합리적인 자신감 없이는
성공할수도 행복할수도 없다

노먼 빈센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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