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환♡

작성자
엄마
2022-06-01 00:00:00
사랑하는 아들 유환아~♡
날씨가 참 좋네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참 좋아
유환이도 잘 적응하고 있는것같아 기분이 좋네
유환이가 원하는거 이뤄질것 같아
치과치료라 좋은건 아니지만 얼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네
양치 꼼꼼하게 잘하고 뭐라도 먹음 양치 바로바로 해주고
이런 날씨에 놀지 못하고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네 힘내
좋은 결과가 있을테니...과정은 처절하게~ 간절함이 절절하면 좋겠네. 이쁜 처자가 기다리고 있다 생각혀

이쁜 누나는 어제 퇴근하자마자 남친 뒷담을 엄청하더라고...듣고보니 결론은 헤어져더라고. 둘다 이상하더라고. 엄마인 나도 누나랑 얘기하면 진정 이건 대화라고 할 수 있을까 피곤함이 밀려오는데ㅠ 암튼 둘다 좀 그렇더라고. 근데 누나가 남친 뒷담하면서 유환이 정도만해도 좋겠다고 하더라고
어디다 갖다붙혀 유환이랑은 비교도 안되는것을...그래서 열한번째는 유환같은 남친이 나타나겠지 했지.꿈 깨야하나. 근데 누나가 변화지 않음 똑같을듯. 상대적인거니깐.
9번째 연애중인데 어찌 파악이 안되냐고 상대방을 전혀 이해를 못해. 가치관이 다른걸 어째. 내일이 없는양 그냥 하루하루 사랑해줘도 모자랄 시간에. 연애는 그런거 아녀. 원없이 해야지...아빠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엄마도 있는데...누난 배가 불렀어.
조만간 또 차일듯...한 백번은 차여야 정신차릴라나
너무 신기해. 부러운건가. 엄마도 연애는 못해도 2-3번은 해봐야한다고 생각해
투표날 아직도 자고 있는 누나 소식은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빡세게 열공하시고 물 많이 마셔~
3일날 나오면 연락줘~ 억수로 사랑한데이~♡♡♡♡♡♡♡♡♡♡♡♡♡♡♡♡♡♡♡♡♡♡♡♡♡
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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