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오늘 주님께서 광휴와 함께한다는게 느껴지는 하루였어

챙겨간 비타민은 잘 먹구있겠지?ㅎ
혹 유산균등 필요한거있음 언제든 얘기하고 알았지?

엄마는 병원을 다른데로 옮겼더니 다행이 수술은 당장 안해도 어깨운동을 더 열심히하고 여러가지 치료요법을 해보기로 했어
다행이지?ㅎ 엄마 운동열심히 해서 건강한 모습 보여줄께
그리고 아빠두 자격증 공부 하느라 바쁘시고
소원이는 좀더 큰거같구 가끔 광휴방에 오빠하고 달려가기도하더라구ㅋㅋㅋ

휴야 너 자신을 믿어봐 넌 분명 개성있는 멋진 남자가 될꺼야
엄마가 수험생을 위한 기도문으로 요즘 새벽기도 시작했으니
우리가 떨어져 있지만 함께 광휴의 꿈을 위해 같은 소원을 비니
우린 함께하는거니 힘을 내길 바래 아자아자~하구ㅎㅎ

사랑한다 우리아들 광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