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태야~~ 우리아들 편지 받고 너무 좋았네~

모의고사 본것에 대한 결과는 너가 냉정하게 판단해서 어떤부분이 부족했는지 잘 검토해서
다음에 시험볼때 잘 반영하리라고 생각한다.

너가 체육활동도 하고 청주에서 학교나온 친구도 만나고 공부하는데 조금은 활력이 생긴것같고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 엄마 마음이 편하다.

27일날 아들온다고 하닌까 엄마도 기다려지네~

엄마도 너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있을께 너도 너한테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하고
6개월후 너의 당당한 모습 생각하면 힘들지만 열심히공부하고 있어~

10일날 파라과이전 축구에대한 얘기 들었나 모르겠네~
*아래내용은 요번 축구경기에 대한 헤드라인 뉴스야
"공격만으론 승리할 수 없다…파라과이전 ‘힘겨운 무승부’"
대표팀 잦은 패스미스로 2골 먼저 내줘…고질적 수비 불안은 숙제로
후반 손흥민 프리킥골 ‘A매치 역대 공동 4위’…정우영 추가시간 극장골
엄마는 경기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후반 90분 (추가시간3분)이때 정우영이 1점을 더해서 무승부가 된거야 마지막에 완전 드라마같은 무승부였지~

오늘도 화이팅
너를 항상응원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