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아 아빠야

작성자
차성훈(부)
2022-06-12 00:00:00
아빠는 일주일째 한국본사 VIP의 인도네시아 방문으로 이번주는 찌까랑도 못갔다. 그래도 오늘 말레이시아로 춝구하시면서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아서 보람도 있구.^^

방금 요청받은 여름 긴바지 3개 구매해서 보냈다. 학원안에서 편히 입으라고 편한것 위주로 보냈으니 내일중 도착할거야.

모의고사 성적도 나름 의미가 있고 아직 6월중순이니 아직 시간도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늘 얘기하지만 엄마아빤 우리아들 차정민이 중요한거지 대학이름이 중요한건 절대 아님을 잊지말고.

요앞 엄마의 문자에서 수학에서 아빠를 빼자는 얘기에 살짝 삐졌지만...솔직히 삐질일도 없다. 너랑 유정이 숙학땜에 고생하는게 아빠 탓인것도 같아서..쏘뤼.

7월 휴가땐 맞춰서 무조건 갈테니 정말 많은 얘기 나누자. 소주도 한잔하고.ㅎㅎ

늘 같은 얘기 쓰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정말로 아빠는 우리아들 사랑한다. 그리고 너무 보고싶다. 수고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