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도야

작성자
엄마
2022-06-14 00:00:00
희도야 잘지내니?
건강하구?
약을 또 지어보내야하나 어쩌나 궁금하네.

오늘 엄마는 장학수업을 했어 업무가 이것 저것 겹쳐서 막 몰려오고 출장도 많고 아직 식단은 하지도 못했는데 일이 막 밀려오니 정신이 없다.

그래도 장학수업 하나는 끝내 놓았어 이렇게 차근차근 하나씩해가면 되지뭐

너도 지금 이것저것 할것이 많아서 맘이 급하고 무거울꺼야 그럴때 일수록 얽힌 실타래를 푸는 것 처럼 하나하나 차근차근 하는것이 제일 빠른 방법이니 조금 맘의 여유를 가지도록 해봐
임시 방편으로 숨을 깊이 들이 마시고 천천히 내뱉은 호흡도 도움이 돼 한번 해보렴

이번 강릉에 싸이 콘서트가 온다. 출연진이 엄청 화려해.
싸이. 선미 청하 제시 비오 기리보이 그외에도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그런...
그중에서도 너가 따라했던 에쉬아일랜드가와
너가 좋아했던 아이라 한번 가보고 싶단 생각들더라. ㅋㅋㅋ

보고싶다.
희도 사랑하고 잘지내. 너 자신을 소중히 하는 희도가 되길 바라고 엄마 또 편지 할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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