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도야

작성자
엄마
2022-06-18 00:00:00
사랑하는 희도야
많이 덥지?
더워서 어떻게 지내니?
덥다고 에어컨을 많이 틀면 건강에 안좋은데 걱정이구나.
새로 들어온 방 친구들은 어떻니?
잘 맞니?
같이 지내는 친구와 마음이 맞아야 다 편한데 어떤지 궁금하다.

강릉이 계속 많이 추웠는데 어제부터 너무 덥다. 오늘은 36도가 넘었어 날이 더우니 온통 네 걱정 뿐이다.
너무 더워서 몸 상하지는 않나 걱정이돼
네가 이야기 한 책들 도착했다고 문자는 다 오던데 잘 받았겠지?

우리는 별일 없이 잘 지낸다.
아빠는 이제 교감 연수 받으러 7월부터는 강릉에서 지내고 9월에는 발령이 날것 같아.

강릉으로 발령나길 바라고 바라고 있단다.

좋은 소식 기다려 보자.

희도 잘 지내고 너무 사랑하고 소중한데 엄마 마음이 잘 전달되길 늘 바란다.

희도 사랑하고 너도 너자신을 사랑해 주길 바란다. 잘지내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