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반 준선....
- 작성자
- 준선엄마
- 2007-01-21 00:00:00
준선아
오늘은 엄마 혼자 예배를 보았단다.
혼자 있는 다는 것이 단 몇시간은 좋으나 무지 외롭구나.
매 순간마다 준선이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아빠도 미국 가시고
밤에는 문을 잠가도 잠가도 무섭구나.
오늘은 안산 고모가 오셔서 지난번 지은이 어머님이 보내 주신 커다란
호박을 썰어서 죽을 쑤어 주셨단다.
호박 벗기다가 엄마 엄지 손가락을 베어서 피를 많이 흘렸단다.
병원이 문을 닫아 우선 밴드로 칭칭 메어 놓았어.
내일 뜯어 보고 꼬맬것인지 판단을 할거야.
손이 아프니 아빠 생각이 나서 혼났다.
이번 주에는 준선이를 보게 된다 싶으니 마음이 너무나 설레이는구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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