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데 잘지내고있니?

작성자
엄마
2022-06-22 00:00:00
아들~
날이 많이 더운데 공부하느라 고생이많지
몸이 아프지는않는지 공부가 힘들어 지치지는 않는지 늘 걱정스러우면서도 이제야 편지를 쓰는구나.
그동안 물품들은 다받았지?

문제집은 서울집으로 잘못주문해서 내가받고 다시 주문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는데 이번에는 잘확인해서 바로가게할께

민솔아 요즘 사회는 경제가 악화돼서 급변하네
물가도 많이오르고 카카오는 지하1층에서 2층으로 가고~
그와중에 어제 누리호가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단다
우리나라가 우주7대강국으로 등극했어
너도 혹시봤니?
누리호 발사체쏘는거
엄마는 혼자 응원하면서 봤는데 감동이었어

누리호 성공
민솔이도 성공
엄마가 응원할께
잘지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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