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아

작성자
아빠
2022-06-23 00:00:00
아들 안녕

오랜만에 아빠가 편지쓰네

오늘 비가 많이 내린다 그동안의 가뭄의 조금은 해소 될 것 같기도 하고

장마라서 다른때보다는 제법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는 창문을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이번에 휴가를 나오지 않고 공부하느냐고 많이 답답할것 같네

많은 티는 안나겠지만 그만큼 노력한 것에 대해 결과는 조금 나아지지 않겠니

그리고 이제 몇일있으면 휴가 나올수 있는 기쁨이 2배가 될것같아

무엇이든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 그 열매는 더욱 달콤한것을 알꺼야

올해 많이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제 5개월도 채남지 않았으니 마지막까지 힘내고

휴가때 다시 충전하고 홧팅하자


그럼 이만 줄일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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