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준영
- 작성자
- 엄마
- 2022-06-24 00:00:00
준영아
어제밤에 잘 잤니?
어제 하루 알차게 보냈니?
오늘에서 보니 벌써 3주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하루하루 한시간 한시간은 지루하고 힘든데 지나가고 나면 금방이다.
그러니까 지금 힘들어도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 한다.
어제 보내준 선배님의 체험수기가 너에게 약간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엄마도 오늘 다시 한번 읽어 보았는데
재수생들에게 많은 용기를 줄수 있는 글이 아닌가 싶다
엄마가 큰 캐리어에 출력해서 넣어둔 인쇄물을 보면
무엇무엇을 챙겨야 할지 알수 있을거야
그리고 아침에 허둥지둥 나오지 말고
양압기 쓴거 잘 챙겨서 나오고
택배로 물건은 음료 같은거만 주문하고
필요한 학용품은 나왔을때 원하는 것으로 사갖고 들어가면 좋겠다
집에 박혀서 게임만 하지말고....
그리고 큰 선풍기 사용할수 있으면
집에 네방에 있는 선풍기 가지고 들어가
나오기 전에 선생님한테 먼저 여쭤보도록 하고
지금부터 진짜 네 태도가 정착이 되어야 한다.
다른 잡생각 하지말고
이것쯤이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도 하지 말고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으니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야 해
아무 생각하지 말고 네가 들어가고 싶은 학교만 생각하며 몰입하도록 애써보자
엄마도 기도하고 응원할께
엄만 월요일 부산으로 출장간다
그래서 아빠가 데리러 갈거야.
아침밥은 집에 와서 먹던가. 저번처럼 콩나물 국밥 먹던가 해~~
그럼 금토일 3일 바짝 열공해서 휴가때 맘편히 쉴수 있도록 해보자~~
사랑하는 엄마가
어제밤에 잘 잤니?
어제 하루 알차게 보냈니?
오늘에서 보니 벌써 3주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하루하루 한시간 한시간은 지루하고 힘든데 지나가고 나면 금방이다.
그러니까 지금 힘들어도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 한다.
어제 보내준 선배님의 체험수기가 너에게 약간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엄마도 오늘 다시 한번 읽어 보았는데
재수생들에게 많은 용기를 줄수 있는 글이 아닌가 싶다
엄마가 큰 캐리어에 출력해서 넣어둔 인쇄물을 보면
무엇무엇을 챙겨야 할지 알수 있을거야
그리고 아침에 허둥지둥 나오지 말고
양압기 쓴거 잘 챙겨서 나오고
택배로 물건은 음료 같은거만 주문하고
필요한 학용품은 나왔을때 원하는 것으로 사갖고 들어가면 좋겠다
집에 박혀서 게임만 하지말고....
그리고 큰 선풍기 사용할수 있으면
집에 네방에 있는 선풍기 가지고 들어가
나오기 전에 선생님한테 먼저 여쭤보도록 하고
지금부터 진짜 네 태도가 정착이 되어야 한다.
다른 잡생각 하지말고
이것쯤이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도 하지 말고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으니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야 해
아무 생각하지 말고 네가 들어가고 싶은 학교만 생각하며 몰입하도록 애써보자
엄마도 기도하고 응원할께
엄만 월요일 부산으로 출장간다
그래서 아빠가 데리러 갈거야.
아침밥은 집에 와서 먹던가. 저번처럼 콩나물 국밥 먹던가 해~~
그럼 금토일 3일 바짝 열공해서 휴가때 맘편히 쉴수 있도록 해보자~~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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