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외출?
6월초만 되어도 외출이 너무 잦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은 빠르면서도 외출은 한참있다 오는 듯..^^

그래도 얼굴 보면 잔소리를 할테지...

그런데 정말 꼬맹이들 기말이 다다음주야.
고등학교 입시 마지막 내신이라 긴장이 좀 있어.

너 와서 꼭 식탁에서 공부하는 분위기 만들어줘야해
지호가 수학 과학만 했어 ㅜ.ㅜ 영어 좀 해주라~~~

친구들하고 만나는건 이번만 참아주라....
아빠한테도 tv시청 금지를 했는데....
말만 이렇지 엄마는 결국 졸고 있어서..... 체력의 한계

지호가 사회랑 역사랑 영어 국어 please란다
내가 사회랑 국어 맡을께 지호를 위해 네가 역사랑 영어를 맡아주렴

지호 세종과고 진짜 가고싶단다.

ㅋㅋ 네 성적은 수학만 올리면 그래도 괜찮아지는 거지?


수학은 샘과 상의하고 말해줘~

암튼
주말까지 열공하시고 집에 와서도 열공하시길~~~

만약 먹고싶은거 있으면 선생님께 부탁해서 문자 보내던지.
주말에 장볼 수 있어서.... 아님 엄마 맘대로 준비한다^^


맘 흐트리지말고 열공 화팅

나 첫영교리 끝났어 그 사이 엄마 1kg 감소....ㅎㅎ 친할머니도 많이 회복하셔서 기분도 좋아지셨고
다행이지~~ 이렇게 걱정하는 일들도 하나하나 넘어가네~

그냥 일상처럼 한고비 한고비 잘 넘기자~~~^^ 월요일에 봐용~~

일찍 데리러 가고싶은데 7시30분까지 가면 안될까?
암튼 친구랑 갈지도 보고 연락줘

답 없으면 8시까지 간다.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