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2-07-06 00:00:00
광휴야 잘 지내니?
요 며칠은 소나기가 내리면서 아주 더운 날이 연속이네
건강 유의하고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 광휴가 되길바래

우선 조금전 쿠팡으로 나머지 물품을 구매해서
내일 도착으로 주문을 넣었어
쿨팩도 어른용으로 붙이는걸루

다음에 엄마가 모르는 물품은 조금더 설명을 해주면 좋겠다
또는 왜 필요한지 이유도 상세히 알려주면 그에 맞는걸 찾아볼께~~^^

공부가 안된다는 말이 참 엄마에게도 안타깝게 들려 기도를 더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
공부를 잘하게 해주세요 이것보다
우리 광휴가 뭘 하고싶은지 그 목표를 생각해서
그것은 달성할수있는 힘과 의지를 달라고

공부란 것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하기싫은걸꺼야 근데

왜해야하는걸까? 그 이유를 광휴 스스로 알게되면 좋겠다

엄마 아빠도 공부했고 지금은 좋아도 싫어도 회사를 다녀야하고 회사를 다니기위해 책도보고 필요한 공부를 찾아서 하게되니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관문일꺼야
사랑하는 아들아 엄마가 대신해줄수없는 삶이기에
엄마는 광휴가 포기하지말고 영리하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았으면 하구나

이것을 위해 엄마는 응원할께요
간식 맛있게 먹구 힘을 내길 바래 부디~~

더이상은 누군가 대신 해줄수 없는 삶이기에 어떻게 살아야할지생각해보자 엄마아빠가 늘 너의 휴식처는 되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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