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도영이에게(예비고1,미반)

작성자
나양옥
2007-02-06 00:00:00
안녕! 딸내미. 많이 힘 들었지? 그래두 얼마 안 있으면 40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드디어 우리 딸내미 얼굴을 보겠네! 그치.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거야 알고 있지만 엄만 옆구리가 허전하고 쓸쓸했던 거 알까? 덩치 큰 녀석이 없으니 집도 빈것 같구,오늘은 영호도 태권도 가서 아직 안 와서 엄마 혼자 있단다. 재미 없네 놀아 줄 사람 없어서...
집에서 나가 있는 40일 동안 어떻게 잘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 거니?
살면서 마음 놓고 공부 할 수 있는 것도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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