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지?

작성자
엄마
2022-07-12 00:00:00
재훈아오늘 저녁은 신기할정도로 시원하네.
선풍기를 켜지도 않아도 될 정도이다.
창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넘 시원하녜.
역시 이번 여름도 매미 소리가 엄청 시끄러워 낮엔 살짝 짜증도 난다.
아깐 차 점검받고 엄만 오늘도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
낼은 외할머니 생신이라 외할머니도 만날거고.
큰일은 없지만 일상생활 하다가도 문득문득 니생각이 난다.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하며...괜히 보고 싶어 눈물도 짓긴 하지만.
낼 수욜이고 담주 목요일이면 집에 오녜.
집에 오기전까지 열심히 하는거 알지?
우리 재훈이 믿는다.
날도 더워 가만히 있어도 짜증나는뎌 공부 하느라 더 힘들거란거 알고 있다.
이럴때일수록 더 맘 크게 먹길 바랄게.
재훈이 앞날은 빛날거야.
재훈아더 힘내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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