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이에게

작성자
이다운 누나
2022-07-15 00:00:00
하이루
요즘 편지 뜸했지
이 누님이 현생 사느라 바쁘다 이말이야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잘 지내지? 공부는 힘들진 않고?
내가 말해줬던 것처럼 돌처럼 입도 무겁고 엉덩이도 무겁고 마음은 단단하게 지내는 어떤 역경에도 꿈적않는 수험생으로 지내고 있니?
잘 버텨주어서 고맙다
영어단어 점수 형편없던데 누가 첨부터 잘하겠어
그저 묵묵히 너의 길을 가렴
새로 알아가는 즐거움을 소소하게 느낄 수 있는 네 모습이 참우로 보기 좋다 다운아
우리 가족이 항상 응원하고 있어
잘 될거야
넌 최고야
스톤우니가 되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