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는지...

작성자
사랑하는 엄마가
2022-07-27 00:00:00
민균아? 잘 지내고 있니?
지난주 금요일에 학원에 입소한지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구나.
항상 엄마 옆에서 지내다가 이렇게 오랜시간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는데
시간이 약인건지 이젠 민균이가 집에 돌아올 즈음엔 몸과 마음이 훌쩍 커 버렸을거 같구나.
먹는건 어떤지 잠자리는 괜찮은지 몸 컨디션은 좋은지...궁금한게 많아서 오늘 시스템 아이디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단다.
현재의 이 모든 것들도 시간이 흐르면 다 같이 지나가는 것들이니까 너무 힘들어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안하게 몸과 마음 충전하면서 잘 지내고 오길 바란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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